김대중-김종필-박태준씨,야권 「대권공조」논의

  • 입력 1997년 7월 27일 20시 38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경북 포항북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朴泰俊(박태준)전포철회장이 28일 양당 총재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야권 연대의 틀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태세여서 향후 대선구도와 관련해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또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李漢東(이한동) 李壽成(이수성)고문 등 일부 후보들이 李會昌(이회창)신한국당후보측에 협조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을 고무적인 상황전개라고 보고 자체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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