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崔秉烈(최병렬)의원은 29일 『아무리 할 말이 많더라도 대선 때까지는 참는 게 당인(黨人)의 도리』라며 李漢東(이한동) 李壽成(이수성)고문의 경선후 행보를 비판했다.
최의원은 『지난 24일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을 만났을 때 경선과정의 지구당위원장 줄세우기를 비판하면서 「그럴 바에야 지구당위원장 2백53명을 모두 모아놓고 그냥 줄세우기로 후보를 뽑지 한여름에 뭐하러 그런 고생을 시켰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의원은 또 이날 李會昌(이회창)대표를 만나 대선에서의 협조문제를 논의했다.
〈김창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