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방송은 김일성종합대학교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에 의해 실시된 이번 유적조사 결과와 관련, 『준평원을 이루고 있는 대동강과 남강유역의 구릉지대에서 이같이 많은 구석기 산포지와 구석기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이어 『이처럼 구석기가 여러 단계에서 발견된 것은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구석기시대의 이른 시기부터 대동강과 남강유역의 구릉지대에서 살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대대로 이 땅에서 구석기문화를 꽃피워 왔다는 것을 실증해준다』고 설명했다.
평양방송은 또 『최근년간 김일성종합대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에서 새로 발견한 구석기 산포지와 구석기유물 조사자료는 평양시가 인류발상지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구석기문화 발상지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귀중한 고고학적 자료』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