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8일 오후 6시 15대 대선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총유권자 3천2백여만명중 2천5백76만여명이 투표에 참여, 79.8%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투표율은 광주시가 89.5%로 가장 높은 반면, 제주도가 74.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시군구별로는 광주 서구가 90.0%로 가장 높고, 제주도 남제주군 70.5%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지난 14대 대통령 선거당시 투표율은 81.9%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