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당선자 『對北문제 천천히 대처할터』

  • 입력 1998년 1월 12일 19시 48분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은 12일 남북문제와 관련,“올해는 경제위기 극복과 국제신인도제고 및 행정개혁 등 난제가 산적해 있어 남북문제를 크게 벌여나갈 여력이 없다”면서 “북한문제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한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와 일산자택에서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나서면 응하고 나서지 않으면 응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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