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李允洙 의원(59.경기도지부장)은 13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지구당 사무실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표명했다.
李의원은 이날 오전 지구당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李仁濟 前지사의 사퇴로 생긴 도정 공백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도지사 입후보를 고려하고 있다』며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입후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 출신인 李의원은 지난 14대 총선때 성남 수정구에서 출마, 금배지를 단 2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