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은 13일 대통령비서실의 11개 수석비서관실을 △정책기획 △정무 △경제 △외교안보 △사회복지 △공보 등 6개로 줄이는 내용의 청와대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폐지되는 수석실은 행정 민정 농림해양수산 총무 의전 등 5개다. 그중 총무 의전 민정 업무는 비서실장 직속비서관이 담당토록 하고 행정 업무는 정무수석실, 농림해양수산 업무는 경제수석실 산하로 편입시켰다.
수석비서실 축소에 따라 비서관 수는 51명에서 33명으로 줄게 된다.
〈임채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