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재협상 발언 합리화』 비난

  • 입력 1998년 1월 15일 20시 07분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대변인은 15일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이 14일 자신의 국제통화기금(IMF) 재협상 주장이 결국 옳았다고 주장한 것은 과거의 정치행위를 합리화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맹대변인은 “당시 김차기대통령이 주장한 재협상 주장의 골자는 ‘IMF가 제시한 3% 경제성장률은 실업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으니 성장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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