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이익과 국가 체면을 돈에 파는 보릿고개 시절의 구걸외교를 재현하고 말았다(한나라당 이원형부대변인, 15일 자민련 김종필명예총재가 한일어업협정 공동파기에 합의한 것을 비난하는 성명에서).
▼나는 지금까지 내 인생을 물이 가득 찬 컵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보니 안에 아무것도 없는 빈 컵이더라(홍인길 전의원이 생일 다음날인 15일 면회온 측근에게).
▼우린 이대로가 좋다.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그릇된 교훈을 준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다 큰 어른들이다. 그는 남아공의 국가원수이고 나는 모잠비크 국민으로서 모잠비크에서 하고 있는 일에 애착을 느끼고 있다(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의 연인인 그라사 마첼 전 모잠비크대통령 미망인, 14일 결혼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