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의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15일 오전 농협 서울여의도지점에서 열린 ‘외채상환 금모으기 범국민운동’에 참여, 행운의 열쇠 4개와 반지 1개(4백51.94g·1백20.5돈)를 국가에 헌납했다.
국민회의 전 현직 의원 부인들의 모임인 ‘비둘기 회원’ 50여명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정대철(鄭大哲)부총재 부인 김덕신(金德信)씨는 서울 중구지구당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모은 금 4.832㎏(1천2백91돈)을 맡겼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