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대변인 『집권당 無所不爲 아니다』

  • 입력 1998년 1월 17일 20시 29분


한나라당의 맹형규(孟亨奎)대변인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은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맡아야 한다”는 조순(趙淳)총재의 발언을 국민회의측이 반박하자 17일 논평을 내고 “아직도 한나라당이 원내 다수당이라는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맹대변인은 “국회는 헌법상 삼권분립 정신에 의해 독립된 입법기관”이라며 “‘집권당〓무소불위(無所不爲)’라는 경도(傾度)된 사고에 사로잡힌 국민회의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지적한다”고 밝혔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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