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책위원회의 김용환(金龍煥)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한 외환협상대표단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채권은행단과의 외채조정협상을 위해 18일 오전 출국했다.
김수석대표와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 정인용(鄭寅用)국제금융대사 정덕구(鄭德龜)재경원2차관보 변양호(邊陽浩)재경원국제금융담당관 마크 워커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협상대표단은 21일 뉴욕 은행단회의에 참석, 본격 협상에 나선다.
은행단회의에는 시티은행과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미국계 금융회사들은 물론 유럽과 일본계 은행대표들도 참석한다.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