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정부조직개편을 계기로 공무원을 10%이상 감축키로 하고 △공무원 정년 단축 △직권면직 △명예퇴직제도 확대 유도 △계급정년제 도입 △신규채용 억제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인수위 정무분과는 이날 총무처에 31일까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불필요하게 되는 직책 및 업무에 대한 철저한 직무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감축규모와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강구해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인수위는 특히 신분보장이 되지 않는 1급이상의 별정직 정무직 고위공직자에 대한 감축방안의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