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은 4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자민련의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 박태준(朴泰俊)총재와 주례회동을 갖고 노사정협약 타결방안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박총재로부터 “3일 한국노총 방문시 산별노조 위원장들도 함께 만났으며 5일 민주노총을 방문하겠다”는 보고를 받고 “양 노총이 모두 이해해서 노사정협약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예총재는 “금주중 (노사정)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박지원(朴智元)차기대통령대변인이 전했다.
〈임채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