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로 확대개편될 외무부는 19일 올해안에 1백45개 재외공관중 20개 공관을 감축하고 신설할 통상교섭본부에 △통상지원국 △지역통상국 △다자통상국 등 3개국을 두며 기존의 국제연합국과 통상국 기능은 외교정책실과 통상교섭본부로 각각 흡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통상교섭본부 정원을 98명으로 확정했으며 대표 1명과 외무부출신 32명,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출신 50명, 기능직 15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또 통상교섭본부 대표(정무직)는 외교통상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되 통상교섭 훈령과 정부대표 임명 및 소속공무원 인사문제 등과 관련한 재량권을 갖도록 했다.
〈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