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가 22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명예총재의 한 측근은 20일 “미국 버클리대에서 수학한 적이 있는 이명예총재가 버클리대가 선정한 올해의 특별명예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예총재의 방미가 DJ비자금사건 검찰조사와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의 취임식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정치권 일각의 시각에 대해 “이미 예정됐던 방미계획”이라고 일축했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