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16개 부(部)
차관(법무차관제외) 및 외청장, 안기부
1.2차장 등 차관급 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법제처장에 김홍대법제처차장, 국가보훈처장에
김의재보훈처차장,그리고 새로 신설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한덕수산업자원부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재경부차관에 정덕구재경부제2차관보,
통일부차관에 정세현민족통일연구원장, 외교통상부 차관에
선준영주제네바대표부 대사, 국방부차관에
안병길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육사19기), 행정자치부 차관에
석영철지방행정연수원장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법무차관은 검찰인사때 임명하기로
했으며 김태정현검찰총장은 유임됐다고
박지원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이와함께 교육부차관에 조선제국제교육진흥원장,
과학기술부차관에 宋鈺煥과기부 원자력 실장,
문화관광부차관에 신현웅문체부차관보, 농림부차관에
김동태농업진흥청장, 산업자원부차관에 최홍건특허청장,
정보통신부차관에 정홍식정통부 정책실장을 각각 기용했다.
보건복지부 차관은 최선정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환경부차관은 정진승환경부환경정책실장, 노동부차관은
안영수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건설교통부차관은
손선규한국감정원장, 해앙수산부차관은 전승규해양수산부
제1차관보가 각각 임명했다.
예산청장은 안병우재경부예산실장, 국세청장은
이건춘서울지방국세청장, 병무청장은
이상호전국방부군수본부장(육사 17기), 경찰청장은
金世鈺경찰대학장, 농촌진흥청장은
김강권농업과학기술원장, 특허청장은 김수동특허청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박세종 식품의약품안전청
독성연구소장, 철도청장은 정종환건교부 수송정책실장이
발탁됐다. 嚴洛鎔관세청장, 姜晸薰조달청장, 李輔植산림청장,
秋俊錫중소기업청장, 趙健鎬총리비서실장은 모두 유임됐다.
감사원 사무총장에는 安繁一감사원감사위원이 발탁됐다.
안기부 제1차장은 辛建전법무차관이, 제2차장은
羅鍾一전대통령직인수위행정실장이 임명됐다.
국가안보회의 상근위원겸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김진선전2군사령관(육사19기), 금융감독위 부위원장은
尹源培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朴容丸총무처 기획관리실장이 각각 기용됐다.
박대변인은 『내부 승진을 위주로 해서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역점을 뒀으며, 해당 업무의 전문성과 근무성적, 지역안배는
물론 조직내 신망도도 고려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박대변인은 『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전반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정치적 판단을하는 등 국정을 총체적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며, 차관은 전국무위원과 함께 정부를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내주중 감사위원 6명,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외교안보연구원장, 경찰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행정부시장
2명, 이북5도지사 5명,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 등 나머지 차관급 후속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