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시국사범 추가사면 건의방침

  • 입력 1998년 3월 16일 08시 09분


국민회의는 13일 단행한 특별 사면 복권조치와 관련, 시국사범에 대한 사면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16일 간부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뒤 정부측에 추가사면을 건의키로 했다. 김충조(金忠兆)사무총장은 “14일 당 간부간담회에서 시국사범을 40명만 사면함으로써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새 정부의 의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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