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지난달 31일오후(한국시간)대한항공 특별기내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일 1만명의 실업자가 생기고 1백개의 기업이 부도가 나는 상황으로 실업과 불경기가 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달말이면 외환보유고가 3백억달러에 이르는 등 국가적 파탄의 위기는 넘겼다”며 “돌아가서 여러가지 좋은 소식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여권은 김대통령이 귀국후 발표할 실업대책 및 경기부양책 마련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중이다.
〈임채청·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