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박찬종씨 밀약설 부인

  • 입력 1998년 5월 3일 19시 32분


국민회의 유종필(柳鍾珌)부대변인은 3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전의원과 국민신당 박찬종(朴燦鍾)고문의 회동과 관련, 논평을 내고 “박씨의 시장출마 포기에 대한 대가로 박씨가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한나라당이 지원한다는 밀약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고문은 “최전의원과 지난달 30일 만나 총론적인 이야기를 했으나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으며 최전의원측도 “그런 의혹을 유포한다면 선거를 앞두고 음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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