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대표 北도착… 후속의정서 실무협의

  • 입력 1998년 5월 5일 20시 46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이태식(李泰植)사무차장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5일 베이징(北京)을 통해 북한에 도착, 북한측과 KEDO 후속의정서 체결일정 등에 관한 닷새간의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KEDO대표단은 묘향산 향산호텔에서 계속될 이번 협의에서 경수로 품질보증 및 운전인력 훈련에 관한 의정서 채택 외에 △중유공급을 위한 해상운송 절차 간소화 △은행 서비스개선 △한국측 근로자들의 인근 휴양지 방문 문제 등을 논의한다.

KEDO는 경수로사업 추진에 따르는 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대표단을 1월에도 북한에 보낸 바 있다.

〈한기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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