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YS 換亂답변서」 비난

  • 입력 1998년 5월 7일 20시 05분


자민련 이규양(李圭陽)부대변인은 7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검찰 답변서와 관련, “경제위기를 초래해 온 나라와 국민을 고통 속에 빠뜨리고도 아직 자숙이나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김전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김전대통령이 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은 깃털 공방으로 환란(換亂)의 몸체를 숨기려 한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면서 “환란의 진실은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경제청문회 등을 통해 총체적으로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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