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을 앞둔 이 지역에는 지역발전론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 ‘참신한 인물’과 ‘정책대안’이 선거쟁점이 될 전망.
현군수인 이 후보는 “행정도 경험이다. 벌려놓은 사업을 말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군수의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6·27선거 때 5천7백여표의 근소한 차로 낙선했던 전후보는 “방만한 예산을 쓰고도 제대로 된 것이 없는 등 실정을 파헤쳐 이반된 민심을 표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
민선 이후 잠시 부군수로 재직했던 지후보는 “지역발전에 대한 참신한 정책대안으로 군민의 지지를 표로 연결시키겠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40대 군의원인 원후보는 “지방자치 수장은 행정가의 몫이 아니라 정치가의 몫이다”며 자신이 참신한 정책을 펼쳐나갈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홍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