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６·４지방선거／기초단체장］대구 남구

무소속 이재용(李在庸)현구청장의 아성에 다른 출마자들이 도전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여야의 입당 제의를 모두 거절한 이구청장은 “민선구청장 3년 재임기간중 다져온 기반위에 진정한 자치문화를 꽃피우겠다”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국민회의 신현일(申鉉一)사회복지연구소장은 “맑은 삶을 가꾸는 자치행정을 펴나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한 경합 끝에 한나라당 공천을 따낸 백종교(白鍾敎)전 구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살려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무소속 윤언자(尹彦子)구미중앙병원 간호차장은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유일한 여성후보로 여성지위 향상과 청소년 및 노인문제 해결 등을 내걸고 여성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