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후보로는 김용환(金龍煥)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김봉남(金鳳男·50)충남도의원이 결정됐다.
김학현(金鶴顯) 현 시장은 건강 악화로 이번 공천에서 제외됐다.
그는 급성장하는 시세(市勢)에 부응하기 위해 ‘젊은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표밭을 일궈온 신준희(申俊熙·60)지구당위원장이 나선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뒤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를 지내기도 했다.
8,9대 총선을 비롯, 95년 민선시장에 도전했으나 26.7%의 득표로 고배를 마셨다.
“지역을 위해 일할 단 한번만의 기회를 달라”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자민련공천을 기대했던 이대희(李大熙·61)전 충남도의회 의장은 공천탈락후 자민련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대전〓이기진기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