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구정을 평가받고 지역을 살기좋은 ‘복지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구청장은 △95년부터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고 △84개소에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등 숙원사업을 해결한 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씨는 “새로운 감각을 갖춘 참신한 새 인물이 구정을 맡아 모든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씨는 또 10여년 동안 지역에서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문맹퇴치운동과 교양강좌 등을 꾸준히 열어온 점 등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자민련의 박철언(朴哲彦)부총재와 박구일(朴九溢)사무총장 등이 지구당을 맡고 있는 ‘자민련 텃밭’이나 아직 후보를 내지 못해 공직경험이 있는 유력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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