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검찰 「北風수사」 발표 비난

  • 입력 1998년 5월 22일 19시 20분


한나라당 김철(金哲)대변인은 22일 검찰의 북풍(北風)사건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성명을 내고 “검찰의 발표내용은 정보기관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희생시킨 가운데 오직 현정권을 위한 해명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대변인은 “검찰이 소위 ‘이대성파일’에 대해 단순첩보거나 과장 조작된 허위내용으로 국민회의측을 음해하는 문건이라고 분석했으나 이대성파일의 내용 전부가 과장 조작된 것인지의 여부와 과장 조작된 내용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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