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은….
“지원유세를 다니면서 진정한 개혁을 통해 IMF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설 정치세력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온몸으로 들었다.”
―향후 정국 대처방안은….
“지역과 계층별로 분열된 국가를 통합하고 진정한 개혁을 주도할 정치세력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 그러나 국민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계개편에는 반대한다.”
―선거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 최선을 다했다.”
〈문 철기자〉full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