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열(金弧烈)중앙선관위 홍보관리관은 “95년 ‘6·27’지방선거 때는 후보자가 1만5천여명에 이른데다 비용실사에 관한 노하우가 축적돼 있지 않아 후보자 중 일부를 골라 샘플링조사를 했으나 이번에는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실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다음달 4일까지 각 후보자로부터 선거비용의 수입 및 지출 회계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10월말까지 법정선거비용 초과지출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한 선거비용 실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