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정치개혁특위 ２９일부터 본격가동

국민회의는 29일부터 당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정당과 국회 및 선거제도 전반에 관한 개혁방안 마련에 착수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27일 오전 당사에서 趙世衡총재권한대행 주재로 간부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辛基南대변인이 밝혔다.

국민회의는 또 잠수정 침투사건등 주요 현안 처리에 관한 당정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안 발생때마다 각 부처 장.차관이 즉각 당에 보고하고 상호 협의하는 관행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辛대변인은 말했다.

辛대변인은 『千容宅국방장관이 26일 간부간담회에 참석, 잠수정 침투사건에 대한 보고를 한 것처럼 향후 각 분야별로 주요 현안 발생시 각 부처의 책임자로 하여금 당에 즉시 보고하는 관행을 확립해 나가고 특히 정책위산하에 각 분과별 상임위가 있는 만큼 이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