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22일 “지난해 8월 1년 공기로 시작한 경수로 부지정비공사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사업비 분담비율 문제로 본공사착공이 늦어질 전망이어서 공사장비와 인력을 철수하는 대신에 부지정비공사를 10월 정도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조만간 KEDO 집행이사회를 뉴욕에서 열어 미국 일본과 경수로사업비 분담비율을 조기에 확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