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회의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金大中정부가 출범한지 5개월이 됐지만 그동안 새 정부가 추진해온 개혁작업이 한나라당의 조직적 방해에 의해 일관성과 의연성을 잃고 주춤거려 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기대감을 흔들리게 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趙대행은 이어 『지난 5년동안 이 나라 경제를 망치고 정치를 파탄시킨 한나라당의 실정과 정권교체이후 조직적으로 시도한 새 정부 개혁작업에 대한 방해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