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여야 3당 총무들은 16일 비공식 총무회담을 열어 16개 상임위원장직 배분문제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회의는 운영 문화관광 농림해양수산 산업자원 정보 등 5개, 자민련은 국방 행정자치 환경노동 등 3개, 한나라당은 재정경제 법사 건설교통 정무 보건복지 통일외교통상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 등 8개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또 윤리특위위원장은 국민회의가, 여성특위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기로 했으며 △예결특위 △정치개혁특위 △재해대책특위 △월드컵특위 △실업대책 및 경제구조개혁특위 △국가경쟁력특위 위원장은 추후 배분키로 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