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임창열(林昌烈)지사 김덕배(金德培)정무부지사 도의원 등 1백26명의 재산등록과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임지사는 부총리 퇴임 이후 장인으로부터 용인시 구성면 동백리 주택(1백75㎡)을 증여받고 부인 주혜란(朱惠蘭)씨의 병원운영수입 등으로 2억2천4백여만원이 늘어난 14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김정무부지사는 23억5천2백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새로 당선된 도의원 52명의 평균 재산은 5억3천5백만원으로 이도형(李鍍衡·한나라당·비례대표)의원이 가장 많은 53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