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프리카 등 비교적 물가가 싼 제삼세계 국가에서 80년대 후반 이후에 매입한 재외공관도 대지가 수천평에 이르고 취득가가 수백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88년 신축한 가봉대사관의 경우 대지 1천8백10평에 4백15만달러, 올해 5월에 신축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대지 2천31평에 5백39만달러에 달했다. 또 콜롬비아대사관은 94년에 직원용관저를 2백30만달러를 주고 매입했으며 태국대사관은 90년에 5천8백평에 달하는 청사를 7백24만달러를 들여 신축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