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감증인채택의 건은 일부 상임위에서 여야간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처리하지 못했다.
여야간에 이견이 별로 없었던 정무위 재정경제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등은 증인채택에 쉽게 합의했다.
정치권사정 국세청대선자금모금사건 판문점총격요청사건 등 뜨거운 현안들을 다룰 법사위에서는 여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별 결산 및 예비비심사에 착수하며 19일 본회의를 열어 99연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의 시정연설을 듣는다.
〈문 철기자〉full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