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회의 김홍일(金弘一)의원이 건교부산하 12개 기관의 중하위직원 3백28명을 상대로 산하단체 구조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한다’는 응답자는 불과 5.5%에 그쳤다.
반면 ‘구체적 지시가 하달돼야만 추진한다’는 의견이 46.9%, ‘과제가 주어지면 스스로 처리한다’는 응답자가 35.8%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69.8%가 ‘무사안일하다는 평가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변했으며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0.2%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