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업무보고]金대통령 『비리 반드시 척결해야』

  • 입력 1998년 10월 22일 19시 26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2일 “한국경제의 회생여부는 기업개혁에 달려 있다”며 “기업인들이 얼마나 의지를 갖고 개혁을 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청을 방문해 고건(高建)시장과 25개 구청장 및 서울지역 국회의원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서울시 업무보고 자리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민주주의도, 시장경제도, 사회정의도, 국가안보도 아무 것도 안된다”고 말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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