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청 국감]환경호르몬 9개 물질 국내서도 제조사용

  • 입력 1998년 10월 25일 19시 29분


세계야생보호기금(WWF)이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으로 분류한 9개 화학물질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WWF가 환경호르몬으로 분류한 펜타노닐 페놀류, 비스페놀 A,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디부틸벤질프탈레이트(BBP) 등 9개 화학물질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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