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국무조정실이 25일 국민회의 김태식(金台植)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 중순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사망자가 3백33명, 이재민 2만3천7백83명, 재산손실 1조3천79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내린 집중폭우로만 3백24명이 숨지고 1조2천4백87억여원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97년부터 2001년까지 ‘제5차 방재기본계획’을 수립해 첫해인 97년에 5조6천7백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계획대비 67.6%인 3조8천3백76억원만 투자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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