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에서 달러화로만 영업할 수 있는 한국 금융기관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위안화로 예금 및 대출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26일 재정경제부에서 열리는 6차 한중 경제차관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중국측에 전달키로 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정덕구(鄭德龜)재경부차관과 왕춘쳉(王春正)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부주임이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정부는 위안화 평가절하를 자제하도록 요청키로 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