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자료]제2건국委 3개월 예산 38억원

  • 입력 1998년 10월 29일 19시 04분


정부 위원회의 난립으로 행정력 낭비가 심한 가운데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가 인력과 예산을 사실상 장관급 부처수준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예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달초 출범한 제2건국범국민추진위는 연말까지 3개월간 38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파견공무원 20명(국장급 2명), 계약직 15명(국장급 2명), 일용잡급직 15명 등 상근인원만 50명인 제2건국추진위는 또 내년도 운영비로 2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노사정위도 올해 14억원, 내년에 22억원의 예산을 각각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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