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정찰위성 2005년 발사…국방과학연 답변

  • 입력 1998년 11월 4일 08시 12분


국방과학연구소는 정보통신부가 2005년 발사할 예정인 무궁화 4호 위성에 군사용 통신장비를 탑재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배문한(裵文漢)소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박상규(朴尙奎·국민회의)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와 협의를 마치고 정통부로부터 위성에서 사용할 군통신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고 덧붙였다.

무궁화 4호 위성은 정부가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목적 인공위성으로 과학용(과학기술부) 통신용(정보통신부) 군용(국방부) 통신장비를 해당 부처가 각각 개발해서 위성본체에 탑재하게 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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