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0일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일동안 경제청문회 증인신문을 벌이되 증인신문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1주일간 관계기관 보고를 듣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3당 수석부총무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경제청문회 명칭을 ‘국제통화기금(IMF)환란원인규명과 경제위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로 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개인 휴대통신(PCS)사업이 경제청문회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를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