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자는 21일 “금년 6조8천억원의 세입결함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부 기관들이 불용예산을 남기지 않기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낭비적 예산집행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특감에서 △연도말 무분별한 예산집행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및 집행 △예산 이 전용, 예비비 사용의 적정성 △예산의 목적외 사용 및 변칙회계 처리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예산절감에 따른 인센티브제도와 행정전산화에 따른 예산회계제도의 개선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