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부산 삼성자동차의 대우 합병과 관련해 “부산의 시설이 제대로 가동돼 부산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이라며 “삼성자동차의 경우 가만 놓아두면 정상운영이 어렵고 구조조정을 하면 당장은 실직자가 생기지만 결국 기업의 고용능력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빅딜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해직대상자를 기업이 계속 고용할 경우 임금의 50%를 보조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