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이등병이 국방장관을 살렸다』

  • 입력 1998년 12월 18일 19시 08분


▼‘핵탄(核彈)’보다 훨씬 무서운 게 ‘탄핵(彈劾)’인 모양이다(한 영어학원 강사, 18일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미묘한 타이밍에 이뤄진 것을 빗대).

▼이등병이 국방장관을 살렸다(병장출신 30대 회사원, 18일 야당의 퇴임압력에 시달리는 천용택국방부장관이 북한 잠수정을 조기에 발견한 이등병 덕분에 한숨 돌리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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