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8일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드리워져 있다”면서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이 무력으로 덤벼들 때에는 혁명전쟁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평양방송을 통해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총검과 복수의 서슬퍼런 총창을 굳게 틀어잡았다”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총검으로 침략자들을 한번에 쓸어버리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 말 것”이라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