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또 “이부장이 5일 정보위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대해 인신모독적 발언을 했다”며 이부장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도 적용해 고발했으며 김인영(金仁泳)국회정보위원장과 박실(朴實)국회사무총장은 상임위원의 자료열람권을 규정한 국회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 김정보위원장은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비밀문서가 보관된 529호실에 난입한 것은 국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