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朴총재 『청문회 野참여 노력』

  • 입력 1999년 1월 15일 19시 50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15일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국민의 70∼80%가 경제청문회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어떤 경우든 청문회가 차질없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사람은 청문회에 야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성의를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꺾기’관행이 타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감독위가 이를 철저히 감독하고 지나친 경우엔 은행관계자들의 책임을 묻도록 하기로 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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